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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야채와 과일을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 마십니다. 테팔과 필립스 블렌더와 믹서기를 사용하는데, 여러 가지 단점이 있어서 이번에는 테팔 파워믹스 미니 믹서기를 쿠팡에서 선택하였습니다. BL1K6EKR의 사용법과 추천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테팔 vs 필립스 믹서기
집에서 얼마 전까지 바나나, 비트, 당근과 같은 주스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던 분쇄 도구는 테팔 블렌더와 필립스 대형 믹서기입니다. 둘 다 좋은 제품임은 분명하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먼저, 테팔 블렌더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물을 많이 넣어야 하고, 여러 번 옮기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필립스 대형 믹서기는 하단 칼날이 분리가 안 되어서 위생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테팔과 필립스를 함께 사용해 보니, 개인적으로는 테팔의 품질이 더 좋게 느껴졌고, 이번에는 큰 것보다는 작은 형태로 테팔 파워믹스 미니 유리 믹서기(BL1K6EKR)를 쿠팡에서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얼마 전까지 쓰던 필립스도 괜찮은 제품이지만, 테팔에 비하면 디테일과 디자인, 기능에 있어서 한 단계 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전자 제품이나 주방 가전을 쓰다 보니 테팔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파워믹스 미니 유리 BL1K6EKR
평소에 테팔을 참 좋아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프라이팬을 주로 구매하고, 칼, 블렌더, 믹서기, 다리미, 청소기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 브랜드이지만, 역시 세계적인 명성에 적절한 품질과 디자인, 가격이 참 좋습니다.
먼저, 미니 유리 믹서기인 BL1K6EKR의 주 사용자(타깃)는 한두 명 위주의 소가족입니다. 만일, 가족 수가 많다면 여러 번 나눠서 야채나 과일 등을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번거롭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름처럼 MINI이기 때문에 대가족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고, 포터블 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것 같습니다.
사용법
테팔은 언제 사용해도 디자인부터 심플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주방이나 집 안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기능이나 품질도 참 좋습니다.
콘센트에 BL1K6EKR의 플러그를 연결하니, 바로 원터치 버튼에 불이 점등됩니다. 깜빡 깜빡이며 대기모드 상태로 있고, 미니 유리 용기를 올려놓고 당근과 바나나를 분쇄하니 작지만 매우 강력한 작동을 하였습니다.
사용 방법은 이것이 끝입니다. 전원을 연결한 후, 1분까지 작동할 수 있는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동작하고, 빠르고 강력하게 갈 수 있습니다.
과일과 야채를 넣고 주스를 만들 때는 물을 넣지 않는데, 전혀 안 넣으니 4중 칼날이 헛도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살짝 부어주었습니다. 이건 블렌더나 대형 믹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형 믹서기의 경우, 티타늄 칼날이 사방으로 펴진 형태가 있는데, 그런 종류는 하단까지 칼날이 닿기 때문에 특별히 물을 넣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분해 및 칼날, 고무 패킹 테팔 파워믹스 BL1K6EKR는 미니 이름 그대로 작고 아담한 칼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4중이라서 그런지 강력한 모터 성능과 함께 몇 초 사이에 매우 빠르고 곱게 바나나와 당근을 갈았습니다.
사용하기 전에는 꼭 연마제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 필수입니다. 스테인리스는 반드시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하는데, 작은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검은 이물질이 묻어 나왔습니다.
키친타월과 올리브오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30분 동안 연마제를 제거하였고,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하게 없애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플라스틱과 고무 패킹, 칼날을 결합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단단한 4중 칼날이 매우 날카롭고, 분해하고 다시 조립할 때는 생각보다 위험한데, 여러 번 하다 보면 익숙해지긴 합니다.
칼날과 고무패킹, 미니 유리 믹서기 모두 분해 및 분리가 되기 때문에 통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무패킹은 칼날에 살짝 얹고, 플라스틱과 미니 유리 용기와 단단하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추천 후기
이번에도 선택한 테팔 파워믹스 미니는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테팔입니다.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방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분위기를 UP 합니다.
믹서기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모터 성능이 우수해서 특별히 AS나 수리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충분한 것 같고, 작고 아담한 4중 칼날이지만 매우 강력하게 야채와 과일을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원터치 버튼이 활성화되고, 최대 1분까지 여러 번 누르지 않아도 분쇄를 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할 수 있는 600mL 텀블러가 추가로 있는데, 평소에 집에서는 미니 유리 용기(800mL)로 바나나와 비트, 당근을 갈지만, 외출할 때는 휴대용 텀블러에 직접 넣고 간 후에 바로 나갈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본체에는 흡착판이 있어서 주방에 올려놓으면 큰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리 용기나 텀블러를 결합하고, 원터치 버튼만 누르면 끝입니다.
작은 용량과 크기라서 개인적으로 아쉽긴 하지만, 역시 성능 자체로 믿을 수 있는 테팔입니다. 한두 명 위주의 소가족이라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 가족 수가 많다면 여러 번 나눠서 분쇄하거나 대형 믹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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