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분석 및 향상 공유 데이터 설정 삭제

애플의 디바이스는 정보 보호 및 관리에 중점을 둔 회사입니다. 그래서 안심할 수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정보가 애플에게 공유될 수 있는 것 또한 알아야 합니다. 아이폰 분석 및 향상 옵션의 공유 데이터 설정 삭제 및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의 정보 보안의 장단점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자연스러운 UI와 유기적인 상호 연결, 브랜드 자부심과 철저한 정보 보호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안드로이드 기반인 갤럭시보다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게 된 사실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애플에서 나의 아이폰 13프로에 있는 여러 가지 사용 데이터를 가져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져간다는 그 말 자체는 왜곡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설정의 On/Off와 관련해서 세부적으로 잘 알지 못하면 iPhone 분석 공유를 ON 상태로 하여 자동으로 아이폰 사용 내용 데이터를 Apple로 보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대비 아이폰의 iOS는 보안이 더 철두철미하기도 합니다. 다만, 외부로부터의 보안이 강할 수 있지만, 애플 내부에서는 사용자의 동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많은 데이터가 공유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Apple)도 다양한 테크(Tech) 기업 중 하나입니다. 빅데이터와 같이 사용자의 정보를 분석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하고, 개선해갈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수많은 데이터 중 하나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애플이라도 알게 모르게 나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내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이폰 분석 및 향상 공유 데이터 설정

아이폰의 설정 앱으로 들어가면 분석 및 향상 정보에 대한 공유를 켜고 끌 수 있는 설정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갤럭시를 사용할 때도 설정 앱에서 나의 정보가 공유되는 것 자체는 되도록 철두철미하게 차단하거나 OFF 시켰습니다. 물론 아이폰 역시 할 수 있는 한 공유 데이터 설정을 차단하거나 끄거나 삭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설정은 처음 알게 되었고, 그동안 꾸준하게 나의 아이폰 사용 정보가 애플에게 공유되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정말 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물론, 제 3자가 아니라 애플이 직접 관리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큰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의 느낌은 그리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삭제 및 차단 방법

아쉽게도 이미 공유하여 애플로 보내진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뒤늦게라도 이 설정을 차단(OFF) 상태로 전환하여 더 이상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설정 앱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내리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항목이 있습니다. 그 페이지의 제일 하단에 분석 및 향상 항목이 있고, iPhone 분석 공유 부분에서 ON 상태를 OFF로 전환해 주면 끝입니다. 그러면 더 이상 나의 사용 내용 데이터가 Apple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분석 데이터 항목에 들어가면 이미 공유된 나의 사용 내용 데이터를 볼 수 있는데,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이 옵션을 꼭 끄고 사용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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