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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스는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초기 모델부터 있던 브랜드인데, 디자인이 참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맥세이프 카드지갑 맥스퀘어는 최대 6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으면서 디자인도 참 좋습니다. 재질, 커버, 자력, 거치 등의 만족하는 후기를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맥세이프 카드지갑

아이폰13 프로를 시작으로 맥세이프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핑거링, 그립톡, 스마트톡, 카드지갑, MFM 충전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지금은 아이폰15 프로 내추럴 티타늄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맥세이프 카드지갑과 그립톡, 충전 거치대 등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참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해 왔고, 사용 중입니다. ESR, 초텍, 다이소, 슈피겐, 케이안, 앤커, 뮤란드 등이 있는데, 오랜 전통을 가진 베루스는 거부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투박한 디자인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채널을 둘러보던 중, 다른 피드(feed) 게시물을 통해서 베루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맥스퀘어를 보게 되었는데, 수납과 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루스 맥스퀘어

베루스 맥스퀘어

베루스(VERUS)는 모바일 액세서리 초기 브랜드입니다. 기억하기로는 슈피겐이나 아이페이스 등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 초기 모델 시기부터 있었는데, 디자인부터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구매한 맥세이프 카드지갑 맥스퀘어(Magsafe Card Case The MAG SQUARE)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수납 6장

맥세이프 카드지갑

가장 좋은 점은 카드가 6장까지 수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써왔던 맥세이프 카드지갑으로 ESR, 슈피겐, 다이소 등이 있는데, 최대 3장까지만 가능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맥세이프 카드지갑이 최대 3장까지 수납할 수 있고, 유튜브 고나고 채널에서는 픽디자인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6장까지 넣을 수 있지만, 가격이 8만원이 넘기 때문에 가격 대비 효율성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 시점에서 베루스 맥스퀘어를 보게 된 것입니다. 6장의 카드를 넣을 수 있고, 명함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 사이즈보다 약간만 크더라도 뚜껑이 닫히지 않기 때문에 사이즈 선별이 필요한 건 다소 아쉽습니다.

 

 

 

 

 

디자인

아이폰과 카드지갑

베루스 케이스는 투박하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튼튼하게 만들다 보니 투박해지는 것 같은데, UAG, 케이스티파이, 슈피겐 등은 보호력이 강하면서도 디자인이 매우 뛰어납니다.

 

어디까지나 디자인 실력인데, 이번 맥스퀘어는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사진으로만 봤을 때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색상은 모두 4가지입니다.

  • 블랙(Black)
  • 호라이즌 실버(Horizon Silver)
  • 모스 그린(Moss Green)
  • 사하라 카키(Sahara Khaki)

 

메인 컬러는 블랙입니다. 하지만, 아이폰15 프로를 내추럴 티타늄으로 사용하다 보니, 완전 검은색보다는 실버 컬러가 들어간 호라이즌 실버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구매하려고 했을 때는 블랙 단일 모델만 판매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호라이즌 실버도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CJ 택배로 바로 다음 날 빠르게 받을 수 있었고, 역시나 탁월한 선택입니다. 블랙만 있으면 오히려 심심하고, 단순해서 식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버 컬러가 들어가서 포인트가 되면서 더 아름답게 보일 정도입니다.

 

 

재질

다른 컬러는 모르겠지만, 실버 색상의 커버(뚜껑) 재질은 매끈합니다. 그리고, 카드 수납부인 하단부는 조금은 거친 듯한 표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었는데, 상단 커버는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실 기스(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지만, 빈티지 스타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커버

뚜껑을 여닫는 방식은 반자동 Lock이 걸리는 형태입니다. 여닫기 쉬운 그루브 디자인(Groove Design)이라고 하는데, 피벗 힌지 기술이 적용되어 방심한 사이에 쉽게 열리거나 닫히지는 않을 정도라서 안전상으로도 좋습니다.

 

적당한 힘을 주어야 커버를 여닫을 수 있고, 무엇보다 카드 보관 수납부에 별도의 후크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서 카드가 탈락하지 않게 조여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력

맥세이프 기능의 핵심은 바로 자석입니다. 자력이 약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떨어질 수 있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은 다이소 제품이 그에 해당합니다.

 

베루스 맥스퀘어의 자력은 준수합니다. 네오디뮴 자석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폰 후면에서 떼려고 하면 강한 힘을 주어야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옆에서 누르거나 조금만 밀어도 틀어지면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넣고 뺄 때는 분실의 위험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치

기본적인 카드지갑으로 활용하면서 거치대로 쓸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을 볼 때, 옆으로 눕혀서 커버를 열면 거치를 할 수 있고, 세로 거치가 필요할 때는 상단부를 맥세이프 중앙에 결합한 후, 커버를 열면 가능합니다.

 

다만, 플라스틱 소재이기 때문에 커버를 열었을 때, 강한 힘을 힌지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하는 후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베루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맥스퀘어는 고민하지 않고 주문하였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다면 한참을 고민했을 것입니다.

 

이 정도의 기능과 활용성, 디자인 등을 생각할 때, 2만원이 채 안 되는 1만 9천원 정도의 가격이라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특성상 커버를 열고 거치대로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6장의 카드가 들어가면서 맥세이프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현재까지 맥세이프 카드지갑으로 픽디자인 제품을 제외하고 6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인, 활용성, 품질, 가격까지 너무 만족하여 베루스 브랜드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24 모델도 맥세이프 기능을 지원하고 있고, 저렴하기 때문에 필요한 분은 꼭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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