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다이소에 가면 가성비가 탁월한 제품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애플 맥세이프 카드지갑, 그립톡, 케이스 등은 정말 저렴하면서 괜찮은 품질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에 다이소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구매하였는데, 자력, 색상, 차폐, 단점과 같은 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소 맥세이프 카드지갑 자력
다이소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자력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약하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최근에 새롭게 재구성하여 재출시하였다고 하던데, 이전 후기 리뷰를 살펴보면 자력이 너무 약해서 좋지 않다는 글이 많은 것을 볼 때, 개선된 것도 다소 약하긴 하지만, 3천 원이라는 가격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한의 자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애플 정품이나 슈피겐, ESR과 같은 서드파티 업체와 비교할 때에 자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는데,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약한 자력으로 인해 분실 우려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나의 소중한 카드가 없어진다는 것 자체로 사용하면서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색상
색상 종류는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색상은 딥 그린, 화이트, 브라운이고, 최근에 나왔는지 퍼플, 블랙, 오렌지 등의 색상도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노트북 화면으로 보면 실제 색감 표현이 명확하지 않고, 실제 구매하려고 하면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야 하므로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르고 고르던 중 딥 그린을 선택했습니다. 무늬 역시 민무늬와 격자무늬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평소에 그린 컬러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미 있는 슈피겐 그린 컬러와 결을 맞추기 위해 딥 그린을 선택했는데, 색상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차폐
차폐 기능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저 교통카드 인식 가능이라고만 나오는데,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카드 2개가 겹쳐 있는 상태에서는 중복 인식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종류 1가지와 미탑재 카드 1가지 등으로 구성해서 다이소 맥세이프 카드지갑에 넣고 다니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교통카드 인식이 되는 카드 1장과 신분증만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소지한 슈피겐 나노팝 역시 교통카드 인식은 되지만, 차폐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차폐를 원하신다면 ESR 거치대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추천합니다. 외부 슬롯 1개와 내부 슬롯 2개가 있어서 차폐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후기를 하단의 글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점
최대 수납 카드는 3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장을 넣었을 때는 빼는 것이 정말 너무 힘듭니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빼는 것이 너무 힘겨운 나머지 최대 2장까지만 수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으로는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2개 구입하여 서로를 붙이고, 아이폰에는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소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아이폰에 직접 부착하길 원한다면 1개는 아이폰에 부착하고, 나머지 1개는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슈피겐 나노팝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경우, 전면 하단에 홀이 있습니다. 물론 다이소와 마찬가지로 후면에도 홀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다이소, 오른쪽이 슈피겐 맥세이프 카드지갑입니다.
슈피겐 전면 홀은 최대 3장까지 카드를 수납하더라도 빼는 것이 매우 용이합니다. 너무 수월해서 3장까지 수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다이소는 매우 불편합니다.
슈피겐 나노팝 가격은 1만 9천 원 정도로 다이소보다 비싸기 때문에 꺼려질 수도 있지만, 기능과 품질 자체로는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점이 불편하시다면 슈피겐을 추천해 드립니다.
후기
다이소에 가면서 품질을 생각하고 구매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적당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 자체로 가볍게 방문하여 구매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도 그렇습니다.
맥세이프 카드지갑 역시 동일합니다. 가성비는 정말 탁월합니다. 3천 원에 이 정도의 품질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일 수 있지만, 품질, 기능, 내구성은 당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분실 등의 우려로 인해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천 원이라는 가격 자체로 모든 것을 합리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전성까지는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셔서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로코리아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 장점 및 단점 후기 (0) | 2023.06.16 |
---|---|
마샬 메이저4 블루투스 헤드폰 특징, 장점과 단점 후기 (0) | 2023.06.13 |
피아톤 보노비츠라이트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헤드폰 BN300 블랙 후기 (0) | 2023.05.06 |
로지텍 K480 vs 쿠팡 홈플래닛 멀티 블루투스 키보드 비교 후기 (0) | 2023.05.04 |
맥세이프 할로락 듀얼 스마트링 그립톡 후기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