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톤 보노비츠라이트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헤드폰 BN300 블랙 후기

피아톤 보노비츠 라이트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BN300) 베이지 컬러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니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블랙 컬러로 추가 구매했습니다. 기능은 같지만, 블랙 컬러가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워서 또 다른 매력으로 만족감이 참 높습니다. 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보노비츠 라이트 BN300 블랙 추가 구매

학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매하려고 생각만 하던 중에 음향 전문가로 믿고 보는 김도헌 유튜브 채널에서 피아톤의 보노비츠 라이트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추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중적인 유명 브랜드만 생각하던 제게 피아톤(PHIATON)은 다소 생소한 브랜드 네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김도헌 교수가 추천하는 헤드폰이더라도 추천 영상만 보고 지나쳤는데, 다시 생각나서 상세 페이지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피아톤은 예전의 크레신(Cresyn) 후속 회사로 지금은 유명 브랜드는 아니지만, 보노비츠 라이트 BN300의 상세 스펙과 기능, 디자인 등이 다른 블루투스 헤드폰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가격 대비 더 뛰어난 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초기 출시 프로모션 할인이 매우 강력하여 2개에서 3개 정도를 구매하려고 하였지만, 아무리 추천하고 좋게 보았더라도 실제로 안 좋으면 어떻게 하나 우려되는 마음에 먼저 한 개를 구매해 보고, 만족하면 다른 컬러로 추가 구매하자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베이지 컬러를 먼저 구매하여 사용해 보니,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워하여 블랙 컬러를 추가로 구입하였고, 베이지 컬러와 기능,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검은색에서 보이는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움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베이지 색상의 보노비츠 라이트 블루투스 헤드폰 BN300의 후기는 다른 블로그에 이미 작성하였고, 그 리뷰에는 스펙적인 면을 상세하게 적었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는 블랙 컬러 BN300을 다른 관점에서 보며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피아톤 블루투스 헤드폰 색상

베이지 BN300은 아내와 딸아이를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아직은 초등학생이라서 되도록 미디어 노출을 자제시키기 위해 아내의 갤럭시 스마트폰에만 연결하였고, 필요할 때만 허락한 후에 영상 및 음악을 보고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 이미지에 맞는 베이지 컬러를 구매하였는데, 깔끔하고, 심플하면서, 발랄하고, 상큼합니다.

 

 

그에 반해 블랙 컬러는 중학생인 우리 두 아들을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2개의 디바이스(갤럭시 스마트폰, 애플 아이패드)에 멀티 페어링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고, 남자아이들에게 적절한 검은색 헤드폰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평소에 저는 되도록 화이트 컬러의 디바이스나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색상은 좋아하지 않고, 심플하고 깔끔한 컬러를 선호하는데, 피아톤 보노비츠 라이트는 블랙 컬러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전혀 어둡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러우면서 빛이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저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고, 처음 보자마자 아이들 모두 블랙이 더 예쁘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소재와 재질

플라스틱 소재와 매트한 재질은 9만원대 헤드폰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럭셔리하면서 잘 어울립니다. 물론 더 비싼 헤드폰은 그에 맞는 소재와 재질로 구성되어 있겠지만, 이 정도 가격에서 보여주는 퀄리티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도헌 교수의 유튜브에서는 플라스틱 소재로 인해 낮은 가격이 단점이라고 지적하였는데, 제 눈높이가 낮은 탓인지 전혀 값싸 보이지 않고, 고급스러우면서 타깃에 적절해 보입니다.

 

물론, 보노비츠 라이트 BN300의 타깃은 프리미엄이 아닙니다. 중저가의 보급형으로 가벼운 사용을 하거나 학생들이 그 대상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구매하였는데, 가격을 제외하더라도 품질에서 보이는 것 자체는 일반 성인이 사용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음향 및 통화 품질

이 가격대의 블루투스 헤드폰에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탑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급 음향기기와 직접 비교하면 당연히 부족할 수 있지만, 이 정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자체로 매우 훌륭하다고 봅니다.

 

NC(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켜고 끄고의 차이가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켜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고, 볼륨을 평소보다 낮춘 상태에서도 매우 잘 들립니다.

 

그리고, 통화할 때도 제가 말하는 목소리, 상대방이 말하는 목소리 모두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잡음도 없이 정확하게 들으며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고가의 이어폰에서조차 어느 정도의 잡음이 섞이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피아톤 보노비츠 라이트 헤드폰은 전혀 그런 현상이 없이 깔끔합니다.

 

 

 

 

멀티 페어링 연결

두 아들이 사용 중인 갤럭시와 아이패드를 상호 전환하며 사용하기 위해 멀티 페어링 연결을 시도하였습니다.

 

 

먼저, 갤럭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연결을 하였고, 플레이스토어에서 피아톤 App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후, 앱을 실행하여 펌웨어 업데이트와 EQ 설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참고로, 사용자 EQ 조정은 음악을 재생할 때만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아이패드와 보노비츠 라이트 헤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한 후, 앱스토어에서 피아톤 App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앱으로 진입하여 디바이스를 추가하려고 시도하는데, 기기를 페어링 상태로 전환하신 후 재시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에러 메시지만 연속적으로 표출하였습니다.

 

왜 정상적으로 멀티 페어링 연결이 안 되는지 30분 정도 헤매면서 피아톤 상세 페이지와 매뉴얼, 다양한 후기를 살펴보며 찾고 찾았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던 중에 아이패드와 연결한 BN300에서 음악은 재생할 수 있는지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아이패드에서 유튜브 뮤직 음원을 재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보노비츠 라이트 헤드폰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기쁜 마음에 동시에 갤럭시에서도 유튜브 뮤직 음원을 재생하려고 했지만, 헤드폰이 아니라 스마트폰 자체 스피커에서 들렸습니다.

 

결론적으로, 한 디바이스에서 음악을 재생하고 있다면 두 번째 디바이스에는 정지 상태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다른 디바이스에 음악을 재생하길 원한다면 이전 디바이스 음악을 정지, 그리고 다른 디바이스에서 잠시 후에 재생을 눌러야 합니다.

 

가끔 또는 자주 멀티 페어링 연결이 자연스럽고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잠시 정지를 눌렀다가 다시 재생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연결되어서 헤드폰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항은 단순한 에러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이고, 중저가 블루투스 헤드폰의 한계인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피아톤 관계자가 이 후기 리뷰를 보신다면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감 및 후기

김도헌 교수의 추천으로 정가보다 더 저렴한 할인가로 피아톤 보노비츠 라이트 BN300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정가로 구매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라고 생각하고, 디자인, 기능, 음향 및 통화 품질 등 모든 면이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베이지 컬러의 이전 리뷰와 현재의 후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충전기 출력 볼트(V) 및 암페어(A) 미기재, 자동 절전 기능 부재, 그리고 멀티 페어링 시 두 번째 디바이스에서 피아톤 App 진입 불가, 멀티 페어링 연결 재생 시간 지연 이슈가 있지만, 그 외에는 우수한 디바이스입니다.

 

이어패드가 편안하고,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며, 이 가격대에 훌륭한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을 원하신다면 피아톤 BN300 베이지 또는 블랙 컬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필요한 분께 후기 리뷰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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