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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를 이용하여 닭강정과 3일의 휴가를 시청하였습니다. 유해하고 이상한 광고가 나오고, 송출 횟수가 많으면 어쩌나 우려하였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자세한 넷플릭스 요금제와 가격, 광고형 스탠다드 장단점을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NETFLIX)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웨이브(WAVVE), 티빙(TVING), 쿠팡플레이(Coupang Play), 애플TV+(Apple TV Plus) 등의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나 폭력적이고, 음란하고, 상식을 벗어난 영상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우리 가정이 넷플릭스를 즐겨 시청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콘텐츠를 담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가 종종 올라오거나 발견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구독을 하여 시청하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최대한으로 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봅니다.
이번에도 괜찮은 시리즈 영상을 알게 되어서 구독하려고 요금제부터 살펴보았습니다. 현시점에서 넷플릭스에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형 스탠다드
- 스탠다드
- 프리미엄
가격
PC에서 결제하는 금액 기준으로 광고형 스탠다드의 가격은 5천 5백원입니다. 그다음으로 스탠다드는 1만 3천 5백원, 프리미엄은 1만 7천원입니다.
처음에는 아이폰15 프로에서 넷플릭스 앱을 설치하여 결제를 시도하였는데, 결제 수단 관리나 금액 등이 보이지 않아서 윈도우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결제하였습니다.
광고형 요금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제일 낮은 단계의 금액이 1만원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쿠팡플레이처럼 자주 이용한다면 아깝지 않겠지만, 꼭 필요한 영상만 보다 보니 한 달에 많으면 1~2번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광고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영화나 드라마 시청의 몰입감을 방해하고, 이상한 CF가 나오면 어쩌나 우려가 많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가족처럼 넷플릭스 이용 횟수가 적다면 광고형 요금제는 좋은 대안입니다. 만일, 자주 이용한다면 무조건 스탠다드, 또는 프리미엄 단계로 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광고형 스탠다드
광고형 스탠다드는 말 그대로 저가 요금제입니다. 스탠다드와 같이 Full HD 영상을 볼 수 있고, 동시 접속자(2명)와 2대의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같은 아이디로 추가 인원을 등록할 수는 없습니다.
넷플릭스 시청 횟수가 시간이 짧다면 광고형 요금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몰입을 방해할 수는 있습니다.
KBS, MBC, KBS에서 예능이나 드라마를 볼 때,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그대로 괜찮은 것들이 많습니다. 주로, 대기업 수준의 대형 광고가 나와서 재밌기도 하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라는 OTT 특성상 어떤 광고가 나올지 염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함께 시청하기 때문에 유해한 CF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리즈 영화를 보았습니다.
1회당 3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영화였는데, 처음에는 광고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광고형 스탠다드라는 것을 잊고 있을 그때, 3회 정도 시청을 하니, 그제야 일반 광고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공중파에서 나오는 보편적인 광고가 아니라, 뭔가 색다르고, 이상한 광고가 나오긴 합니다. 광고 지속 시간은 최대 30초 정도이고, 30분 정도의 영상에 적으면 1회, 많으면 2회 정도 광고가 나왔습니다.
공중파 광고는 삼성전자, 애플, 코카콜라 등 대기업 CF를 많이 보았는데, OTT 서비스라서 그런지 처음 보는 브랜드 광고가 많이 송출됩니다.
신민아, 김혜숙 배우님이 출연한 3일의 휴가 영화를 볼 때는 2번 정도 광고가 나왔습니다. 런닝 타임은 2시간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광고가 많이 나오지 않았고, 몰입에 방해되지 않는 순간에 나왔습니다.
장단점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격입니다. 5천 5백원으로 대다수의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어떤 사용자는 광고형 요금제에서 시청할 수 없는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얼마 전에 본 닭강정과 3일의 휴가는 무사히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최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시리즈는 무난히 볼 수 있을 것 같고, 다큐멘터리와 예전 영상과 같이 일반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점은 물론 광고입니다. 몰입을 방해하는 광고가 송출되는 것은 저렴한 가격이라면 감안해야 하지만, 자주 이용한다면 8천원을 더 지불하고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은 추가로 등록할 수 있는 회원도 가능하고, 프리미엄의 경우, UHD 영상과 6개의 최대 디바이스 가능, 넷플릭스 공간 음향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과 같이 꼭 필요한 영상만 본다면 광고형 요금제를 활용하는 것이 괜찮겠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상위 요금제를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단점이 많은 넷플릭스이지만, 이용하는 횟수가 많았지만 스탠다드 요금제로 변경할 생각입니다. 아쉬운 것은 이미 결제한 광고형 요금제를 상위 요금제인 스탠다드로 변경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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