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L-T1672W 무한잉크 복합기 호환잉크 사용기 및 단점

무한잉크 복합기나 프린터를 사용할 때는 해당 브랜드의 정품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될 경우가 있고, 테스트 겸 삼성전자 SL-T1672W의 호환 잉크를 쿠팡에서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정상 출력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후기 리뷰를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한잉크 복합기

최근에는 다양한 문서와 사진 출력을 회사에서 프린트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년이 높아지다 보니, 프린터를 사용할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복합기 중에서도 개별 잉크(무한 잉크가 아닌)를 사용하거나 토너 장착 형태로 유지보수 비용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때는 안전과 신뢰성 측면에서 개별 잉크 또는 토너를 선호했는데, 출력량이 많아지면 확실히 무한 잉크의 저렴한 가격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캐논, 엡손, 삼성 등 다양한 프린터, 복합기를 살펴보면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모델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를 고른 이유는 유지보수(AS)의 안전과 편의, 상대적인 가성비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브랜드이기 때문에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삼성 SL-T1672W는 HP 디바이스를 베이스로 한 삼성전자 OEM 복합기입니다. 그래도 서비스를 삼성에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충분합니다.

 

 

 

 

 

삼성전자 SL-T1672W

삼성전자 SL-T1672W 프린터는 잉크젯 전용 복합기입니다. HP 기기이면서 삼성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고, 정품 무한잉크 내장 형태이기 때문에 AS와 유지보수 가격이 저렴합니다.

 

출시 연도는 2021년도인데,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20만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윈도우 11 버전이 나오면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굳이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설정(Win + i) -> Bluetooth 및 장치 -> 프린터 및 스캐너 옵션에서 장치 추가만으로 간편하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물론 프린터와 노트북 또는 PC가 같은 와이파이 대역(2.4G)에 있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간편해서 참 편해진 것 같습니다.

 

 

삼성 정품 잉크

SL-T1672W 모델을 처음 구매할 때는 삼성전자 정품 잉크 한 세트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출력량이 많더라도 무한잉크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정품 잉크임에도 4가지 색상 개별 가격이 1만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해서 참 좋았습니다.

 

4만원이라는 가성비 최고인 가격으로 쿠팡 로켓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현재는 일반 배송만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복합기 또는 프린터를 사용할 때, 향후 서비스(AS)를 받으려면 무조건 정품 잉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혹시나 호환 잉크를 쓰다가 고장이 났을 때, 수리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환 잉크

최근에 잉크를 모두 다 사용해서 쿠팡에서 삼성 정품 잉크 INK-K610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 판매만 있었고, 가격이 4개 세트 기준 7만원이 넘습니다.

 

4개 세트 4만원 정도일 때가 있었는데, 그때 더 충분히 구매해 놓을 걸 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지금은 어디에도 당시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쿠팡의 토너피아 호환 잉크를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토너피아 삼성 프린터 호환 잉크 K610 + C610 + M610 + Y610 세트를 이미 사용한 분들의 후기 리뷰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블랙(Black)은 90ml 용량이고, 파랑(Cyan), 분홍(Magenta), 노랑(Yellow)은 각각 70ml를 담고 있습니다. 가격은 8천원 정도입니다.

 

후기 리뷰가 좋고, 혹시나 고장이 나면 경험 삼아(?) 도전해 보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정품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로켓 배송으로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검정 잉크를 채우고, 테스트로 PDF 문서를 출력해 보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이 정상 출력이 되었습니다.

 

듣기로는 호환 잉크가 다음부터 노즐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상시 전원을 연결해 놓고, 주기적으로 출력하며 관리를 한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점

토너피아 호환 잉크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물론 삼성 정품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만들어서 판매할 것 같은데, 포장지 어디에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오직 중국어와 영어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포장을 오픈할 때, 더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진공 포장된 비닐 팩을 오픈할 때, 이지 컷이 가능한 자름선이 없어서 꼭 칼이나 가위를 사용해서 열어야 합니다.

 

안전상으로 이지 컷이 없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는데, 이미 플라스틱 용기가 밀봉된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 내부에 은식 비닐로 마감된 부분을 뜯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도 꼭 칼이 있어야 조금 더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잉크를 충전할 때는 거꾸로 뒤집으면 새지 않고, 안전하게 완충할 수 있고, 용량은 90ml가 살짝 모자란 느낌입니다. 기존 용기에 1/10 정도 남은 상태인데, 충분하게 꽉 채워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좋겠지만, 최고로 안전한 방법은 무엇보다 삼성 정품 잉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구입한 호환 잉크를 모두 다 사용하면 다시 정품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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