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루카 치약 엑시드 브라이트닝 투스 플리쉬 후기

지인에게 멜라루카 치약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름은 엑시드 브라이트닝 투스 플리쉬입니다. 성분이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품질도 좋아 보입니다. 사용 후, 느낌도 아주 좋아서 계속 쓸 생각입니다. 자세한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멜라루카 치약

멜라루카는 암웨이와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예전에는 다단계라는 안 좋은 이미지로 여겨졌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비교적 괜찮은 제품이 많습니다.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멜라루카 치약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멜라루카나 암웨이의 좋지 않은 브랜드 평판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기대 반 의심 반 열어보았습니다.

 

 

 

 

 

성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무첨가(SLS, 합성 보존제)입니다. 화학적인 제품이다 보니 첨가물 부형제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유해한 성분이 조금이라도 없다는 것은 안심되는 부분입니다.

 

전 성분을 살펴보면, 유효성분과 기타 첨가제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 화학 성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기는 어렵지만, 뭔가 괜찮은 성분이 함유된 것 같습니다.

 

기타 첨가제에서 색소나 특이한 이름의 부형제는 보이지 않는 것 같고, SLS와 합성 보존제가 무첨가 되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소 함량 및 사용 대상

불소 함유량은 995ppm으로 어린이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할 때 주의 사항에서는 만 6세 이하의 어린이에 대한 부분이 많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만 6세의 일반적인 나이는 미취학 아동인데,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의 경우, 극소량만 사용하거나 어린이 전용 치약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효능 및 효과

기재되어 있는 효능 및 효과를 살펴보니, 이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면서 구강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상쾌하게 한다고 합니다.

 

심미 효과를 높이고, 충치를 예방하고, 구취를 제거하고, 치태를 제거(안티프라그)하고, 치석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치약을 구매할 때는 시스테마나 암앤해머, 암웨이 등 브랜드 위주로 사다 보니 자세한 성분이나 원료, 효과를 살펴보지는 않았는데, 꽤 좋은 얘기가 많이 적어져 있습니다.

 

 

 

 

 

엑시드 브라이트닝 투스 플리쉬 후기

멜라루카의 엑시드 브라이트닝 투스 플리쉬(Melaleuca EXCEED Brightening Tooth Polish)를 사용한 지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칫솔의 경우에는 켄트(KENT)로 몇 년째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치약은 이것저것 다양한 브랜드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만족할 만한 치약을 찾지 못했다는 것인데, 오랜만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치약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

 

멜라루카 엑시드 브라이트닝 투스 플리쉬 치약은 매우 소량만 사용해도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상쾌합니다.

 

일반적인 치약은 상쾌함을 주기 위해서 자연적인 첨가물을 함유하지만, 뒤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멜라루카 치약은 산뜻합니다. 뒤에 남는 느낌이 없습니다.

 

용량은 150g인데, 아주 작은 양만 사용해도 충분히 입을 헹굴 수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사용하더라도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는 선물로 받아서 구체적인 가격을 몰랐지만,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5천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암웨이 글리스터 치약과 비슷한 가격인데, 준수한 것 같습니다.

 

사용 후 느낌이 괜찮고, 성분 좋고, 소량만 사용해도 매우 시원하고 산뜻하게 입을 헹굴 수 있어서 특별한 일 없으면 계속 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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