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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MD가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스벅 with 스탠리 테리 SS 크리스마스 텀블러를 구입하였는데, 기본적인 밀폐와 휴대성이 좋고, 디자인과 컬러, 크기 및 용량도 만족합니다. 가격과 상세한 후기를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스타벅스 텀블러

우연하게도 최근 1~2달간 스타벅스 텀블러를 연속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스벅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입니다. 또는 스벅 앱을 통해 구입하여 바로 GET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SSG닷컴, G마켓, 스타벅스 공식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도 좋고, 네이버나 기타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 등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구매하였던 스타벅스 텀블러는 팬시, 나수 하우스 SS 텀블러입니다. 둘 다 355mL의 용량으로 작은 크기이고, 완전 밀폐 및 보온은 안 되지만, 기본적인 보온과 밀폐력을 가지고 있어서 가방에 넣어도 물이 새지 않아서 좋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타벅스의 이벤트 MD가 없나 하고 스벅 매장에서 살펴보다가 오늘의 새로운 텀블러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with 스탠리 테리 SS 크리스마스 에디션입니다.

 

 

 

 

 

스벅 with 스탠리 테리 SS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스탠리 테리 크리스마스 텀블러

스탠리(STANLEY)와 스타벅스(STARBUCKS)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리 고유의 텀블러가 있고, 스벅과 제휴한 종류도 있습니다.

 

물론 스탠리도 인기 있는 자체 브랜드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 비교적 비싸지만, 스타벅스와 만나면 그 가격은 더 상승하게 되는 요인도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였기 때문에 외부 재질이나 내부 구조 등 잘 알고 있었고, 확실히 스탠리 제품이라서 그런지 견고하고 더 멋스러운 것 같습니다.

 

 

밀폐력

이번에 스벅 with 스탠리 테리 SS 크리스마스 텀블러를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밀폐력입니다. 완전한 밀폐가 되면 좋겠지만, 상세 페이지를 살펴보면 그런 문구는 없었습니다.

 

이미 팬시, 나수 하우스 텀블러에서 경험한 기본적인 밀폐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있어서 기본(완전 밀폐가 아닌) 기능이면 충분하다는 판단에 구입하였습니다.

 

 

텀블러와 리드(뚜껑)

뚜껑(리드) 내부에는 실리콘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만일, 이 실리콘을 제거한 후, 텀블러를 강하게 흔들거나 뒤집으면 물이나 음료가 새어 나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실리콘 캡을 다시 씌우고 강하게 흔들기도 하고, 뒤집어도 보았는데, 전혀 물이 새지 않습니다.

 

즉, 기본적인 밀폐는 가능하지만, 실리콘 마개를 제거하면 완전 밀폐는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세척을 위해서 빼어놓았다가 잃어버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크기 및 용량

스타벅스 with 스탠리 테리 SS 크리스마스 텀블러의 용량은 473mL입니다. 스벅 음료 기준으로 그란데(Grande) 사이즈입니다.

 

한 가지 독특한 것은 세로 길이가 길다는 것입니다. 공식적인 수치 기준으로 가로(너비)는 7.1cm인데, 세로 길이는 무려 22.2cm입니다.

 

이전에 구입한 팬시 및 나수 하우스는 작아서 휴대하기가 참 좋은데, 스탠리 테리의 경우에는 더 많은 물이나 음료를 담기에 적합한 텀블러입니다.

 

 

휴대성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길이가 길다는 것은 휴대하기에 불편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드에 접이식 링을 폈다 접었다 할 수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는 참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밀폐가 되기 때문에 주머니(점퍼 등)나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물이나 음료가 새어 나오지 않아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컬러와 재질

집에 있는 블랙 탱크, 팬시, 나수 하우스 텀블러는 외부 재질이 스크래치에 다소 약한 소재입니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생활 흠집이 잘 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스탠리 테리 SS의 경우에는 매트 그 자체입니다. 손톱으로 긁어도 쉽게 흠집이 나지 않는 견고한 재질입니다.

 

그러한 매트한 소재와 함께 진한 그레이와 같은 블랙 컬러가 한껏 어우러져서 더욱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확실히 스탠리와 제휴한 텀블러는 이름값 그대로 멋집니다.

 

 

 

 

 

가격 및 후기

이번에도 스타벅스 앱(App)의 Shop 코너에서 스벅 카드로 결제하였습니다. 정가는 3만 8천 원이고, 네이버 선물샵에서 상품권을 구입한 후, 스벅 카드를 충전하였기에 그에 맞는 포인트로 할인을 받은 셈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료 음료 쿠폰이 발송되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별 적립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스벅 카드로 구입하였지만, 별 적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스타벅스 공식 스토어로 들어갔더니 정가는 동일하지만, 포인트 적립이 3천 점 넘게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물론 무료 음료 쿠폰도 발행이 됩니다.

 

스타벅스의 정책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이전에도 별 적립이 안 되었는데 잘못 알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네이버 공식 스벅 스토어나 G마켓 등을 이용하여 포인트나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구매할 생각입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길이는 길지만, 기본적인 밀폐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디자인과 컬러가 멋져서 가지고 다니기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지만, 사계절 내내 사용하여도 질리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이라서 참 마음에 듭니다. 바로 이런 것을 원했습니다.

 

스벅의 시즌 MD 상품은 독특하고 화려한 매력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with 스탠리 테리 SS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아무 때나 써도 편합니다.

 

리드에 장착된 접이식 링이 있어서 휴대하기에도 너무 좋고, 기본적인 보온 및 보냉이 되어서 차거나 따뜻한 음료를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별 적립이 안 되어 아쉽지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텀블러를 구입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서도 인기가 많을 스타벅스 with 스탠리 테리 SS 텀블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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