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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생각했을 때는 단번에 소니(SONY)를 언급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신 소니 무선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WH-1000XM5을 선택한 이유와 디자인 및 착용감, 노이즈캔슬링, 음질 및 통화 품질, 그리고 추천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선택한 이유
지금까지 에어팟과 같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왔습니다. 훌륭한 블루투스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무척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음질이나 음향은 기본이고 편의성과 디자인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착용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강의를 듣고 있으면 귀가 아파져 왔습니다.
음악을 기본으로 듣고 있는데, 강의 영상이나 음성 역시 자주 듣기 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에 소니의 블루투스 무선 노이즈캔슬링(NC) 헤드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땀이 차면서 갑갑할 수 있지만, 추운 겨울에는 귀마개를 굳이 끼지 않아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중에는 디자인과 성능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소니(SONY)이기 때문에 다른 블루투스 헤드폰은 고려하지 않았고, WH-1000XM5의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매장에서 확인해보니 역시 소니라는 명성 그대로 마음에 들었고, 인터넷으로 리뷰를 살펴보았습니다.
XM5 추천 후기를 살펴보니, 이전 모델인 XM4가 더 낫다는 리뷰도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최신 디바이스이고, 여러 가지 개선 사항이 적용된 것이 마음에 들어서 소니 WH-1000XM5을 선택하였습니다.
소니 무선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WH-1000XM5
앞에서 잠깐 언급한 것과 같이 XM4와 XM5를 비교하였을 때, 서로의 장단점이 있어서 선택할 때 여러 가지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WH-1000XM4를 사용 중이라면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었을 때는 그대로 사용하면 될 것 같고, 새로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 필요하다면 WH-1000XM5를 구매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니(SONY) WH-1000XM5의 기능 및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XM4보다 세련되고 새로워진 디자인과 소프트 핏 레더가 적용되었습니다. 2개의 프로세서와 8개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고, 기존의 강력한 노이즈캔슬링 성능에 더하여 더 우수한 NC가 적용되었습니다. 고급 사운드와 선명하고 맑은 통화 품질을 지원하고, Extreme Comfort를 적용하여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2개까지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멀티포인트 연결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및 착용감
WH-1000XM5의 색상 디자인은 2개입니다. 실버(Silver)와 블랙(Black)입니다. 실버는 깔끔하고, 블랙은 고급스럽습니다.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심플하면서 깔끔한 실버가 더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블랙은 고급스러운 면이 많지만, 실버의 심플과 깔끔이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재질은 매트합니다. 유광 소재라면 지문이나 사용감이 덜 묻어나겠지만, 매트한 재질의 특성상 손에 감기는 느낌이 좋고, 잡는 느낌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면이 마음에 듭니다. 노이즈캔슬링의 최강자 소니이지만, 디자인 역시 소니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XM4보다 WH-1000XM5의 디자인은 한층 더 슬림해졌고, 가볍습니다. 안경을 쓰고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착용하더라도 귀가 아프거나 안경이 거슬리는 느낌이 전혀 없이 편안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무게가 있어서 버겁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마치 장난감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가벼운 착용감이 참 좋습니다.
처음에는 에어팟과 같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헤드폰으로 옮겨간다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다 현상, 즉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이상한 모양새로 오히려 사용 빈도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소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을 보니 역시 프리미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착용하고 있으면 디자인이 미려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들고, 거리를 다니거나 지하철을 타다 보면 많은 사람이 소니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을 볼 때 동질감과 우월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에어팟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을 때는 귀가 아플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소니 WH-1000XM5은 귀에 가하는 압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와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은 상태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NC)
이어(Ear) 패드가 참 부드럽게 부들부들하면서 푹신합니다. 귀에 감기는 맛이 있으면서 부드럽게 감싸주니 너무 편하고, 노이즈캔슬링을 켜고 음악을 들으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나만 홀로 있는 것 같은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을 On하고, Off 하는 차이가 정말 큽니다. 이래서 노캔, 노캔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더 저렴한 노이즈캔슬링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를 한번 경험해보니 절대 저렴한 것은 못 쓸 것 같습니다. 소니 WH-1000XM5를 선택한 것은 정말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음질 및 통화 품질
음질과 통화품질 역시 우수합니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 및 음향, 그리고 잔향이 없습니다. 음향의 밸런스 역시 전 영역 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선예도 및 분리도가 참 마음에 듭니다. 간혹 개인 취향에 맞지 않다는 추천 후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맞습니다.
통화할 때도 선명하면서 옆에서 직접 말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좋습니다. 오히려 에어팟보다 더 좋다고 할까요. 깨끗하고 선명한 통화품질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추가 기능 및 만족스러운 후기, 추천!
사용 중에 음악이 흘러나오는 상태에서 벗으면 자동으로 정지가 되고, 다시 착용하였을 때는 리쥼(Resume) 기능으로 재생을 해주는 기능이 편리하고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의 색깔을 다르게 구분하여 고민하거나 살피지 않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에 WH-1000XM5를 착용하고 있으면 더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야외에 나가지 않는 이상 실내에서는 항상 에어컨을 On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고, 추운 겨울에는 귀마개 없이도 따뜻한 외출이나 실내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을 해보니, WH-1000XM4에서 XM5로 넘어가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고민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XM4보다 더 다듬어진 디자인과 음향 및 음질, 개선된 기능과 착용감, 노이즈캔슬링 성능 등을 고려할 때 WH-1000XM5의 선택은 탁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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