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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세라믹칼은 중간 정도 사이즈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일품입니다. 무게도 무척 가볍고, 절삭력이 우수해서 힘들이지 않고도 참 쉽게 과일이나 채소, 육류 등을 자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내구성을 포함하여 소소한 단점이 아쉽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장점이 많은 칼입니다.

 

 

교세라 세라믹칼 사이즈

교세라 세라믹칼 패키지

과도와 중식도는 있는데, 중간 정도 크기이면서 가벼운 무게를 가진 칼이 없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테팔 과도와 다이소에서 구매하였던 네오플램 중식도를 사용했습니다.

 

칼날 길이는 제목에 나온 것처럼 16cm이고, 전체 크기는 290 x 48 x 20mm입니다. 얼핏 보아도 과일을 자를 수 있는 과도보다는 크고, 중식도 보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디자인

세라믹칼

그동안 교세라(kyocera)는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 상품은 처음 사보았습니다. 가격이 조금은 비싼 칼이라서 그런지 블랙과 그레이 컬러가 적절하게 조합된 매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주방에서 칼이 하는 역할은 가볍고, 잘 잘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칼이 이렇게 고급스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최고급 디자인입니다.

 

 

무게 및 절삭력

스테인리스 칼은 사용하기 전에 연마제 작업을 해야 하고, 기본적인 무게가 나가지만, 세라믹칼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집에 있는 과도보다 더 가벼울 정도로 참 편합니다.

 

가볍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되지 않고, 그저 거들기만 해도 잘 잘립니다. 가볍기만 하면 오히려 더 힘이 들어갈 텐데, 절삭력도 우수해서 정말 힘들이지 않고 과일과 채소, 고기 등의 커팅이 가능합니다.

 

 

 

 

 

내구성

칼날 모습

스테인리스 재질의 칼은 쉽게 마모되거나 깨지지는 않지만, 세라믹칼은 매우 조심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이미 사용한 분들의 후기 리뷰를 살펴보았는데, 일관되게 깨지기 쉽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깨지기도 쉽고, 칼날의 이가 쉽게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여 주방 수납장의 칼집에 꽂고 필요할 때만 꺼내면서 조심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연마제 작업을 하지 않아서 너무 좋지만,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늘 유념해야 비싼 돈을 주고 산 칼을 오랫동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

프리미엄급의 디자인과 적당한 크기, 매우 가벼운 무게, 우수한 절삭력은 너무 좋은데, 쉽게 깨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건조한 후에 물때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매트한 재질로 Made in Japan이 새겨져 있는데, 몇 번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씨가 지워진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건조하여 칼집에 넣었지만, 물때처럼 물이 마른 자국이 칼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얼핏 보면 전혀 세척하지 않은 것처럼 더럽기도 합니다.

 

물론 스테인리스도 물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의 스테인리스 칼은 실버 컬러라서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교세라 세라믹칼은 블랙과 그레이가 혼합된 색상이기 때문에 물 자국이 더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조심히만 사용하면 충분한 장점이 있는 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쿠팡에서 8만원이 넘는 가격의 칼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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